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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 만든 코로나 예방 '손 씻기 기계'…대통령상 수상

케냐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9살 스티븐이 이번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발명품인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9살 소년 코로나 발명품'입니다.

이게 바로 스티븐이 발명한 손 씻기 기계입니다.

나무로 된 왼쪽 페달을 밟으면 액체 비누가 나오고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이번에는 물이 나옵니다.

손을 닿지 않고 발만 써서 접촉 없이 손을 씻을 수가 있는 건데요.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는 게 꿈이라는 9살 스티븐은 TV를 보다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번 기계를 만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상황에서 손 씻기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직접 발명까지 하게 된 스티븐은 이번에 케냐의 대통령상과 장학금까지 받게 됐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손 안 대고 손 씻기라니~ 아홉 살 꼬마가 대단하네요." "멀리서 너의 꿈을 응원할게! 멋진 엔지니어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ailyNation·Mobile Journalism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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