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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율동과 함께 "이쁘니들 힘내"…교사들의 응원송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전북 지역의 선생님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준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직접 등교 응원송을 만들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선생님들의 등교 응원송'입니다.

[happy in your smile, 더 크게 웃어봐, 잠시 멀리 있던 것뿐이야, 가방을 메고 친구와 함께 어서 학교로 오렴.]

지금 보시는 건 전북의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 18명이 아이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담아 만든 등교 응원송입니다.

전북 교사들의 '등교 응원송'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코로나19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조영수 작곡가의 히트곡인 '스마일 보이'를 개사해서 만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좀 어색하고 서툴지만 율동까지 직접 하면서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하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쁘니들 힘내요', '너희가 왔으니 학교는 봄이야' 등 응원 문구를 적은 팻말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동안 학생들을 돌보느라 고생했을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눈에 띄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ㅎㅎ" "현장에서 겪는 노고가 많으실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서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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