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홍콩이 미국 법에 따라 더는 같은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미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보도자료를 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오늘날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중국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전국민인대표대회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미국은 홍콩 주권이 중국에 반환된 후에도 미국 법에 따라 홍콩에 중국 본토와 별개의 특별한 지위를 인정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