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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故 구하라 오빠, '구하라법' 통과 호소 "참담하고 씁쓸"

'한밤' 故 구하라 오빠, '구하라법' 통과 호소 "참담하고 씁쓸"
구호인 씨가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고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가 '구하라법' 통과를 호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호인 씨는 '구하라법'을 언급하며 "통과가 안 돼서 참담했고 씁쓸했다"라고 말했다.

20여 년 만에 나타난 친모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황당했다. 솔직히 동생이 어떻게 살아온지도 모르는 사람이 상조복을 입고 동생 지인들한테 인사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 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기여분 제도로 저희가 소송을 준비했다. 첫 재판을 7월 2일에 한다"라고 밝혔다.

석근배 변호사는 구하라법에 대해 "자녀 사망으로 인해 상속을 받게 되는 경우에 부모의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상속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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