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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 K-푸드도 인기…외국인 사로잡은 보양식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주목받으면서 우리 음식에 대한 관심도 전 세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방역 모범국' 삼계탕도 인기입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의 삼계탕 수출액은 482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58억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2.2%나 증가했는데요.

올해 삼계탕 수출이 급증한 건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계탕
코로나19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는 레토르트 식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우리나라의 대표 보양식에 대한 호기심까지 더해져서 삼계탕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캐나다에서 삼계탕의 인기는 뜨겁다고 하는데요.

지난 3월과 4월에 수출액이 5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단숨에 캐나다가 우리나라 삼계탕 수출국 4위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캐나다 분들이 먹을 줄 아시네요^^" "삼계탕은 꼭 뚝배기에 먹어야 한다는 꿀팁도 알려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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