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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재미 없지!'…공 25만 개로 집에 만든 놀이공원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영국에서 네 딸을 둔 아빠가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집에 아예 놀이공원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놀이공원 만든 아빠'입니다.

런던 서비튼 지역에 살고있는 조엘 콘더 씨의 집입니다.

알록달록한 공들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 차 있는데요.

콘더 씨가 집을 이렇게 놀이공원처럼 꾸민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네 딸을 위해서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딸들과 아내를 위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런 이벤트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발목 높이 정도의 보통의 풀장으로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무려 25만 개의 공을 공수했다고 하는데요.

이걸 온 집안에 골고루 뿌리자 공은 무려 90cm까지 쌓였습니다.

아빠의 깜짝 이벤트에 딸들은 환호를 지르면서 즐거워했는데요.

콘더 씨는 "출근도, 외출도 할 수 없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가족과 한 공간에 머물 기회가 다신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너무 부러워요! 나도 저기서 헤엄치고 싶다!!" "근데 언제 다 치우지? 내 남편이 저러면 화날 거 같아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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