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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를 방조하지 않는 텔레그램을 보여주세요"

텔레그램 CEO에게 스브스뉴스가 보내는 편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일어난 대규모 성범죄 사건, 'n번방 사건'. 이 사건의 가해자들은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103명의 여성을 협박해 불법 성착취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했습니다. 가해자 수는 최소 1만 명에서 최대 26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가해자들은 높은 보안성 유지하고 각국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텔레그램의 정책을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텔레그램은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책이 누군가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면 이 정책을 우리는 '좋은 정책'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구성 남영주 / 편집 배효영 / 내레이션 이진실 인턴 /담당 인턴 이수빈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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