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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호남으로…통합당, '세대 비하' 김대호 제명 결정

<앵커>

통합당은 강원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열세지역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세대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관악갑의 김대호 후보에 대해선 통합당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종인, 선거 지원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강원도 춘천 지원 유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정부의 해결 능력을 파고들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면 그다음에 엄청난 경제 코로나가 닥칩니다. 이 사람들 그거 해결할 능력 없습니다.]
황교안, 지원 유세
선거운동 첫날부터 줄곧 지역구 종로 유세에 집중해 온 황교안 대표는 오늘(7일)은 바로 옆 지역구인 중성동을에서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현 정부는 조국 살리기에만 관심 있고 국민은 종부세 같은 세금 폭탄에 시달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 후보) : 문재인 정권은 경제 살리기 관심이 없어요. 조국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기반을 무너뜨리려 하는 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됩니다. 여러분.]

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열세 지역인 광주로 가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지지하더라도 정당 투표만큼은 미래한국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대호 제명
통합당 지도부는 '30, 40대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대호 후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 30대 중반에서 40대를 가리켜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당 안팎의 비판을 받고 사과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조국 전 법무장관이 만든 '형사 사건 공개금지 규정'을 거론하며 "국민들의 '알 권리'가 우선인데 조 전 장관이 막고 있는 셈"이라고 SNS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최진화)    

▶ 서울 강남으로…민주당 "재건축 · 종부세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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