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명예퇴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잉은 조만간 명예퇴직 계획안을 사내에 공고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 말 기준 보잉의 직원은 16만 천여명입니다.
앞서 보잉은 지난해 항공기 737 맥스 기종이 잇따라 추락하는 사고 속에서 생산 중단 등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감원은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