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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완치 후 美 자택 귀가 "호주 땡큐!"

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완치 후 美 자택 귀가 "호주 땡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주에서 치료를 받던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가 미국으로 돌아왔다.

톰 행크스는 28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아내와 함께 미국에 돌아온 사실을 알렸다.

톰 행크스는 "우리는 현재 집에 있고, 다른 미국인들처럼 숙소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톰 행크스는 "우리를 돌봐준 호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다. 그들의 보살핌과 지도가 있었기에 우리가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자신과 아내를 도와준 호주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좋은 마음으로 기도해준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톰 행크스 부부는 이날 전용기를 이용해 LA에 돌아왔다. 톰 행크스는 비행기에서 내려 춤을 추고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크스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호주에 머물던 중 코로나19에 걸렸다.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이었다. 톰 행크스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이후 톰 행크스 부부는 2주간 호주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후 LA에 돌아왔다.

[사진=톰 행크스 트위터]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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