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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중고차 달인, "새 부품 붙이고 용접" 문제 차 감별

'생활의 달인' 중고차 달인, "새 부품 붙이고 용접" 문제 차 감별
중고차 달인이 문제 차를 감별했다.

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고차 감별 달인이 문제 차를 단번에 가려냈다.

이날 방송의 중고차 감별 달인은 사고 위험 의심차량을 가려내기 위해 엔진에 드라이버 손잡이를 대고 소리를 들었다. 그는 "엔진이 떨림 현상이 있다. 대 보고 소리를 들어본다. 내가 듣던 엔진 소리가 맞는지. 귀를 대고 들으면 안에서 밸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라며 "부드럽게 돌아가는 소리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차의 엔진 소리에 대해서는 "원래 이런 진동이 오면 안 된다. 점화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을 해야 한다"라며 "정상적 점화가 되고 엔진이 건강하게 붙어있다면 저 정도 진동이 오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차 앞 유리를 지적하며 "금이 가거나 돌이 맞아서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차의 외관보다는 실내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 금 가는 건 안쪽에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 달인은 "앞 사진을 보시면 범퍼, 펜더 보닛이 색이 비슷하다. 제가 봤을 때 범퍼와 트렁크는 색깔이 회색으로 상당히 진하고 펜더는 회색으로 보일 수 있다"라며 "몰딩을 빼보면 스폿들이 붙어있다. 공장에서 제작할 때 붙어있는 스폿들이다. 희미해지며 사라진다. 스폿이 다른 모양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달인은 감별 차량에 대해 "안 쪽을 잘라내고 새 부품을 붙이고 용접한 거다. 내가 지금 만지고 있는 판넬까지 교환이라는 거다. 실리콘이 이쪽은 거칠고, 왼쪽과 모양이 다르다"라고 진단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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