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ick] 서울시, 코로나19 '클린존' 추진…이마트 마포공덕점 '1호 인증'

서울시, 코로나19 '클린존' 추진…이마트 마포공덕점 '1호 인증'
서울시가 코로나19의 공포감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른바 '클린존' 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늘(17일) 서울시는 23번 확진자가 지난 2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마트 마포공덕점에 첫 번째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존'이란 확진자가 방문했으나 방역 소독을 마쳐 바이러스 감염이 해소된 곳이나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았더라도 자율적인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이 확인된 다중이용시설을 뜻합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포함해 확진자들의 동선에 포함된 지하철 객차와 역사, 호텔, 교회,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클린존' 인증이 완료된 시설 중 희망하는 경우 스티커 부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마트 마포공덕점이 1호 인증 시설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한 시설 중 협의가 진행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클린존' 온라인 맵(Map)에서 확진자 동선 방역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21일까지 확진자 동선 내 35개 시설을 대상으로 2차 환경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