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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의 득점포…권창훈, 분데스리가 '시즌 2호 골'

<앵커>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로 거론되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선수가 5개월 만에 시즌 2호 골을 넣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4개월 반 만에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균형을 깨는 선제골은 전반 28분에 터졌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닐스 페테르센이 낮게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 대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지난해 8월 분데스리가 데뷔전 골 이후 5개월 만에 터진 2번째 골입니다.

후반에도 인상적인 슈팅을 날린 권창훈은 2대 1승리를 이끌었고, 마인츠의 지동원은 결장해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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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팀 동료였던 19살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 3대 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20분 동안 슈팅 3개를 모두 골로 연결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5대 3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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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왓포드전에 출격한 손흥민은 7경기 연속 침묵했습니다.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0대 0으로 비긴 토트넘은 8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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