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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8시간 경찰 조사…신변보호 요청도

'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8시간 경찰 조사…신변보호 요청도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어제(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A씨를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약 8시간 동안 피해자 조사를 했습니다.

앞서 A씨는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토록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에 관한 진술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변보호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종업원 등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추가 수사를 거쳐 가수 김건모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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