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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비행기 옆자리에…정말 무섭다" 사생팬 고충 토로

방탄소년단 뷔 "비행기 옆자리에…정말 무섭다" 사생팬 고충 토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사생팬(연예인의 일상생활까지 쫓는 극성팬)'에 대해 "무섭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뷔는 15일 네이버 V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방송 말미 조심스럽게 사생팬 때문에 겪은 고충을 언급했다.

그는 "이건 내가 대표해 얘기해야 되겠지만, 우리가 전세기를 탄다. 사실은 우리도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이나 단거리 비행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아시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계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 솔직하게 안 그래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또 "무섭다. 정말로 무섭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같은 그룹 멤버 정국 또한 이에 대한 고충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V라이브 방송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자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며 "이게 만약 팬이라면,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확인차(번호가 맞는지)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 들어간다"고 불쾌한 마음을 표했다.

[사진=방탄소년단 V라이브]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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