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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 "한국 돌아가 무대 서고 싶다"

'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 "한국 돌아가 무대 서고 싶다"
1990년 대 불꽃같은 가수 활동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는 양준일이 한국 가요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양준일은 JTBC '슈가맨' 유튜브 채널에 근황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내와 아들과 함께 놀러 나왔다.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 준 '슈가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30년 전 '가나다라마바사', '리베카' 등으로 활동했던 가수로, 시대를 앞서간 패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탑골 지드래곤', '시간 여행자'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양준일이 최근 방송된 '슈가맨'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내자, 양준일의 팬들은 "다시 돌아와서 가수 활동을 해달라."며 응원하고 있다.

양준일은 근황에 대해서 "'슈가맨' 촬영 이후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방송이 나간 지 1주일이 지났는데 여러분들은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양준일은 다시 한국의 가요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다시 돌아가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여러분들이 정말 그립다. 더 큰 사랑과 삶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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