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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독도 헬기 사고 순직자 빈소 찾아 "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이 총리, 독도 헬기 사고 순직자 빈소 찾아 "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도 소방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들의 빈소를 찾아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가 독도 헬기사고 발생 이후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두 번의 방문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7일)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려진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실에서 조문하고, 고 배혁·김종필·박단비·이종후·서정용 소방대원의 개별 빈소를 각각 찾았습니다.

이 총리는 합동분향실 방명록에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소방관은 국민을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해 자기 자신도 위험으로 뛰어드는 분들이고, 이번에 희생되신 소방관들 또한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라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 자들이 할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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