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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장현 등 4곳에 신혼희망타운…2,365가구 입주자 모집

[경제 365]

시흥 장현과 부산 기장, 완주 삼봉, 아산 탕정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천36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시흥 장현·부산 기장·완주 삼봉은 이달 29일, 아산 탕정은 내달 6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갑니다.

신혼 희망타운은 육아지원 기능 등을 갖추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되는 특화 공공주택으로 전용 모기지에 가입하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과 완주 삼봉은 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 부담 없이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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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완성차 대리점과 자동차 부품 대리점은 제조사 등 공급업자의 인사 간섭, 인테리어 업자 지정, 주문하지 않은 부품 구매 강요 등의 불공정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 판매 대리점 가운데 28.1%는 공급업체인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직원 인사 간섭, 15.4%는 사전협의 없는 공급 축소를 겪었습니다.

48.7%는 공급업체가 특정한 인테리어 양식을 요구하며 시공업체까지 지정해주는 상황도 경험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대리점의 29.2%는 "주문하지 않은 제품 구입을 강요당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12월 중 현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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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속에서 도소매업종의 대출이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산업대출 잔액은 1천183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9% 늘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중 도소매업의 대출이 3분기 중 4조 9천억 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비은행권의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을 합한 대출 증가액은 1년 전에 비해 31.7% 늘었는데, 내수 불경기 속에 제2금융권에서 빚을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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