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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타트업이 한·아세안 미래 부흥…아세안의 길 동행"

문 대통령 "스타트업이 한·아세안 미래 부흥…아세안의 길 동행"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스타트업이 한·아세안의 미래를 부흥시킬 것"이라며 "아세안이 가는 스타트업의 길에 한국이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에는 국경이 없고 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계는 무의미하다"며 "개별 국가 차원의 스타트업 정책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스타트업 정책도 국가 간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니콘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아세안 11개국이 하나가 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발전이 한국의 발전이라 생각하며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임 2년 만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했고 아세안 곳곳에서 혁신·기회·희망을 봤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고젝', 싱가포르 '그랩', 캄보디아의 '북미버스' 등을 거론하며 공유차량을 통한 공유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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