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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오세요!"…'코트의 아이돌' 박혜민을 만나다

<앵커>

여자배구에 또 한 명의 새로운 스타가 떴습니다.

'코트의 아이돌'로 불리며 팬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는 GS칼텍스 박혜민 선수,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시원한 강스파이크를 터뜨리고는 자기도 놀란 표정을 짓고, 멋진 수비를 펼친 선배에게 해맑게 '엄지 척'을 보냅니다.

[박혜민/GS칼텍스 : 언니들이 이제 저번 경기보다 이제 어흐~ (인터뷰가 아직은 좀 어색한가요.) 네.]

19살, 프로 2년 차로 아직 인터뷰하는 것이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코트에서는 누구보다 당차고 패기 넘칩니다.

박혜민은 인기 아이돌 스타를 닮아 데뷔 시즌부터 '장충 쯔위'라는 별명을 얻었고, SNS에 올리는 일상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될 만큼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올 시즌에는 기량도 한층 더 성장해 주포 이소영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며 GS칼텍스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박혜민/GS칼텍스 : 파이팅하고 뛰어다니는 게 제 장점이고요. 웃으면서 언니들한테 분위기 살리려고 노력하는 게.]

톡톡 튀는 개성으로 코트에 '해피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혜민의 등장으로 여자배구를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해졌습니다.

[박혜민/GS칼텍스 :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언니들께도 도움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GS칼텍스 응원 많이 해주시고 직관 많이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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