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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스브스타]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지난 19일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친선경기가 열린 가운데, 브라질 선수들이 경기 내내 손흥민 선수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KLDH동현'에 올라온 한국-브라질 축구 경기 직캠 영상에는 TV 중계 화면에 미처 잡히지 않은 재미난 장면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는 몇몇 브라질 선수들은 경기 도중 손흥민 선수에게 말을 걸며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특히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전반 22분 김진수 선수와 격돌해 넘어졌는데, 이때 손흥민 선수는 김진수를 대신해 심판 어필에 나섰습니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그러자 제주스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심판의 판정이 옳다며 애교 섞인 항의를 했고, 손 선수는 알았다는 듯 방긋 웃음을 보였습니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이어진 화면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하자, 벤치에 있던 에메르송 팔미에리(첼시) 선수가 손흥민을 목청껏 부르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직캠에 포착된 '꿀장면'…경기 내내 손흥민에게 말 걸며 추파(?) 던진 브라질 선수들
또 경기가 끝난 뒤 파비뉴(리버풀)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며, 다시 한번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에서도 축구 잘하면 인싸잖아…", "본인들도 월클이면서 우리나라 월클 신기해하네", "에메르송은 극성팬이야 뭐야ㅋㅋ"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KLDH동현'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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