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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울산시, 내년부터 중·고등학생 교복비 '전액 지원'

내년부터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교복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은 오늘(19일) 시청에서 '교복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지역 중·고교 신입생 2만2천300여 명에게 여름과 겨울 교복비 2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55억9천만 원으로 교육청 60%, 울산시 30%, 각 구·군이 10%씩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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