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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일본 대파하고 아·태선수권 '전승 우승'

남자컬링, 일본 대파하고 아·태선수권 '전승 우승'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을 8엔드 만에 11대 2로 꺾었습니다.

한국은 5엔드까지 5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3·4·5엔드에 각각 2점, 1점, 2점을 따내고 일본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6엔드에 일본에 2점을 준 한국은 7엔드에 4점을 대거 올렸고, 8엔드에 2점을 추가했습니다.

일본은 9엔드와 10엔드를 포기하고 한국에 승리를 넘겼습니다.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은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내년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직행권을 따냈습니다.

이번에 정상에 오른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경북체육회 팀입니다.

하지만, '지도자 갑질' 영향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해 태극마크를 놓쳤고, 2019-2020시즌 선발전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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