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사쿠라지마 분화…화산 연기 5천500m 치솟아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작성 2019.11.09 10:55 수정 2019.11.09 11: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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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섬 남부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분화해 화산가스와 화산재가 수천m 높이로 치솟았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5시 24분쯤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소재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 정상에 있는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화구에서 5천500m 높이까지 화산 가스와 화산재가 치솟았습니다.

가고시마 기상대에 따르면 사쿠라지마에서 화산 연기가 5천m 이상 솟아오른 것은 2016년 7월 쇼와 화구 분화 이후 3년여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 정상 화구에서는 올해 130차례 이상 폭발적인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기상대는 화구에서 1㎞ 이상 떨어진 곳까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이 날아거나 소규모 화쇄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쇄류는 화산의 분화로 분출된 고온의 분출물이 화산을 사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