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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년간 '빌보드200' 유지…케이팝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년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지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엔서'가 '빌보드 200'에 재입성했는데요, 이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른 건 앞선 기간을 모두 합쳐 52주째입니다.

연속으로 순위에 올랐던 건 아니지만 1년간 차트를 지킨 최초의 케이팝 앨범이 된 겁니다.

빌보드는 "다른 어떤 가수의 기록도 훌쩍 넘어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난 4일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24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도 수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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