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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진정하고 다시 불러도 될까요?"…가인, '브아걸' 완전체 무대서 눈물

완전체 라이브 무대서 눈물 쏟은 가인 (사진='CAKE POP' 유튜브)
완전체 라이브 무대서 눈물 쏟은 가인 (사진='CAKE POP' 유튜브)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 멤버 가인이 4년 만에 뭉친 완전체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CAKE POP'에는 '[스튜디오 음악당] 7회 - 브라운 아이드 걸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브아걸은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를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가인은 "사실 컴백 무대 전날처럼 2시간 밖에 못 잤다"면서 "오늘 의미 있는 날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브아걸은 첫 번째 무대로 '내가 날 버린 이유'를 선곡해 라이브로 선보였는데요, 그런데 차분히 노래를 부르던 가인은 갑자기 감정이 복받치는 듯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완전체 라이브 무대서 눈물 쏟은 가인 (사진='CAKE POP' 유튜브)
완전체 라이브 무대서 눈물 쏟은 가인 (사진='CAKE POP' 유튜브)
이를 본 MC 김이나와 김희철은 "왜 그래"라고 걱정하면서 "괜찮아, 노래 가사가 너무 슬프다"라며 가인을 다독였습니다. 옆에 있던 멤버들도 말없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인을 챙겼습니다.

이에 가인은 "이 노래 토크 후에 조금 진정되면 다시 불러도 되냐"고 부탁했고, 방송 마지막에 감정을 추스른 가인은 멤버들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은 "가인 울 때 나까지 울컥하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믿고 듣는 브아걸" 등 응원을 보냈습니다.
 

(사진='CAKE POP'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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