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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결혼 4년 만에 부모 됐다…20대 딸 입양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엄마, 아빠가 됐습니다.

대학생인 딸을 입양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0대 딸 입양'입니다.

부부는 SNS로 입양 소식을 알리며 딸과의 지난 기억들을 떠올렸습니다.

딸인 세연 씨가 고등학생 때부터 수년간 조카와 이모, 삼촌 사이로 지내온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보육원에서 세연 양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이 기억난다'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했다.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 20대 딸 입양
또 '앞으로 편입과 취직도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에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대학생 딸의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정말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진출처 : 배우 박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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