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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려하게 깊어진 가을…주말 아침 기온 '뚝'

전국의 산들이 1년 중에 가장 화려한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내일(24일)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갈수록 날은 쌀쌀해지겠는데, 특히 주말이 되면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한 차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해안 지역은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겠고,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 한낮 기온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고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의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이후로는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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