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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20명 둔 영국 부부 '22번째 임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22번째 임신'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많은 가족으로 알려진 40대 부부가 최근 22번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20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아내가 14살, 남편이 18살 때 첫 아이 크리스가 태어났고, 5년 뒤 둘째 딸 소피가 태어났습니다.

이후 거의 매년 아이를 출산해서 지난해 11월에는 21번째 아이 보니를 출산했는데요, 당시에는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지만 다시 한번 찾아온 새 생명의 축복에 여전히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녀 20명 둔 40대 엄마 22번째 임신
자녀 20명 둔 40대 엄마 22번째 임신

부부는 이렇게 큰 가족을 이루는 과정에서 아들 1명이 사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서로에게 희망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또다시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는 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데요, 남편은 침실이 10개나 있는 집의 대출금을 갚으려 애쓰고 있고, 아내는 하루 평균 3시간씩 아이들이 어지른 집 청소를 하고 빨래는 무려 매일 18kg씩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였으면 대통령 표창도 받았을 애국자 부부네요!" "아이들은 심심할 틈이 없겠어요. 애가 애를 키울 듯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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