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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시보는 2015 프리미어12 - ① '괴물' 오타니에 철저히 농락당했던 개막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12가 11월 2일 개막합니다.

세계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쿠바, 캐나다, 호주와 함께 C조로 묶여 11월 6일 호주와 첫 경기를 펼치고,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격돌합니다.

각 조 1, 2위에 오른 6개 국가는 11월 11~16일까지 일본에서 슈퍼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립니다. 결승전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SBS뉴스에서는 프리미어12 개막을 앞두고 지난 2015년 초대 대회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숙적 일본과 개막전에서 굴욕적인 완패를 당하며 출발했지만 결승전에서 미국을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그 때 그 영광을 매 경기 하이라이트로 다시 한 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예상보다 더 강했던 '괴물' 오타니 쇼헤이

"알고도 당했다"

오나니 쇼헤이는 과연 괴물이었습니다.

2015년 11월 8일 일본 삿포로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 선발 오타니에게 철저히 농락 당했습니다.

최고 구속 161㎞의 직구는 물론, 포크볼과 커브·체인지업 등 섞어 던지며 삼진 10개를 뽑아냈습니다. 특히 21명의 타자를 맞아 초구 스트라이크를 15개나 꽂아 넣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앞세워 우리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당시 이승엽 해설위원은 "초구 직구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우리 대표팀은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2개씩을 뽑는 데 그쳤습니다.

'에이스' 김광현이 우리 대표팀의 선발로 나섰지만, 2⅔이닝 2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조기에 교체됐습니다.

'괴물' 오타니의 역투에 완패를 당했던 2015 프리미어12 개막전,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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