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18일) 국내 대학생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불법 침입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은 모든 외교공관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은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미 대사관저 주변에 기동대 1개 중대 약 80명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 美 국무부 "강한 우려"…경찰, 美 대사관저 경비 강화

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오늘 서초동과 광화문 이외에 여의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 조국 사퇴 첫 주말…국회 앞 '공수처 설치' 찬반 집회

3.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동해상에서 일어난 북한 어선과 일본 단속선의 충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단속선 : 북 어선이 이미 절반 이상 침몰하고 있습니다.]

북한 어선이 침몰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日, 北 배상 요구에 '어선 충돌 영상' 공개…"단속 적절"

4. 한국의 불매운동을 바라보는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조직적인 혐한 시위는 줄었지만, 오히려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은 반한 감정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혐한 시위 줄었지만…속으로 '반한' 부추기는 日 언론들

5. 오늘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7명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화염 뒤덮인 자동차 부품 공장…2시간여 만에 진화

6.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서 누군가 고양이를 4층 창문 밖으로 밀어 떨어뜨리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 4층서 일부러 밀어 떨어뜨린 고양이…용의자 추적

7.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노트10에서 발견된 지문 보안 오류와 관련해 금융기관들이 고객들에게 '지문 대신 비밀번호 등 다른 보안 수단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갤럭시 S10, 지문 대신 다른 인증으로" 금융권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