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더 CJ컵 2라운드 공동 2위…토머스 선두 도약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10.18 15: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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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2라운드에서 안병훈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안병훈은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오긴 했지만 좋은 샷 감을 이어가며 선두권으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경훈이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공동 6위로 도약했고, 김시우가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공동 9위에 올라 10위 안에 한국 선수 3명이 포진했습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공동 28위로 밀렸습니다.

2017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는 오늘만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안병훈과 함께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미국)는 3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공동 51위로 뒷걸음질쳤습니다.

올해 더 CJ컵에 처음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7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공동 4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역시 이 대회에 첫 출전한 필 미컬슨(미국)은 합계 2언더파 공동 33위를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97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5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78명의 선수가 컷 없이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립니다.

우승 상금은 175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억 7천만 원입니다.

(사진=JNA GOLF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