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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정갑윤, "윤석열에 저작권료 청구하겠다"…대체 왜?

[Pick] 정갑윤, "윤석열에 저작권료 청구하겠다"…대체 왜?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윤 총장하면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라는 말의 원작자는 나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국회 법사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은 "윤석열하면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으로 각인되고 있다. 속기록을 찾아 보니 6년 전 국회에서 '조직에 중성하느냐, 사람에 충성하느냐' 물었던 게 나다. 저작권료를 내주어야 한다. 아시겠냐"라며 농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굳이 제가 돈을 받을 생각은 없지만 검찰의 위상 정립을 위해 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잘 아시면 나중에 돈 받을 거다. 돈 청구할 겁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조국 지키기에 혈안이 됐었다. 제 정치 경험으로 볼 때 아마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이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 과거 민주당의 예를 봤을 때 멀지 않아 분당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 전 장관 사퇴에도 안정 국면을 찾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여당이 국민 위에 군림하며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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