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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PS 3승·ERA 0.40 괴력…휴스턴, 양키스에 1패 후 2연승

게릿 콜, PS 3승·ERA 0.40 괴력…휴스턴, 양키스에 1패 후 2연승
▲ 게릿 콜 선수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패 후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휴스턴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ALCS 3차전에서 솔로 홈런 2방을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1차전에서 7대 0으로 완패한 휴스턴은 2차전에서 연장 11회에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3대 2로 이겼습니다.

뉴욕으로 옮겨 치른 3차전에선 투타의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보태 리그 우승과 월드시리즈 진출에 2승을 남겼습니다.

휴스턴에선 우완 선발 게릿 콜의 역투가 3경기째 이어졌습니다.

콜은 3차전에서 양키스 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콜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57, 탈삼진 25개라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0, 탈삼진 32개입니다.

휴스턴은 1회 호세 알투베의 솔로 홈런, 2회 조시 레딕의 우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7회엔 볼넷 2개와 안타로 엮은 원아웃 만루에서 양키스 구원 투수 잭 브리턴의 폭투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보태고 승패를 갈랐습니다.

양 팀의 4차전은 내일(17일) 아침 9시 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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