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PGA 투어 임성재에 이어 한국 골프가 올해 미국 남녀 신인상을 석권했습니다.
이정은은 데뷔 첫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 등 경쟁자들을 압도한 끝에 신인왕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5년 연속 수상입니다.
지난달 PGA 투어 신인왕에 뽑힌 임성재까지, 처음으로 우리 선수들이 PGA와 LPGA 신인상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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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은 국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에 올랐고요, 첫날 선두였던 박성현은 공동 12위로 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