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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정보 오류 난 줄"…공항 직원이 여권 확인하다 깜짝 놀란 이유

[Pick] 할아버지의 여권을 보고 깜짝 놀란 공항 직원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의 여권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두바이의 아부다비 공항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스와미 시바난다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최근 인도 바라나시에 사는 승려 스와미 시바난다 씨는 영국 런던으로 가기 위해 아부다비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그런데 시바난다 씨는 등장과 동시에 아부다비 공항의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여권을 확인하던 아부다비 공항 직원들이 그의 출생 일자가 1896년이라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이 기록이 확실하다면, 올해 시바난다 씨의 나이는 123살입니다.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정한 모습에 직원들은 너도나도 시바난다 씨와 사진을 찍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시바난다 씨는 자신의 '동안' 외모와 강철 체력은 모두 요가 덕분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Pick] 할아버지의 여권을 보고 깜짝 놀란 공항 직원…믿기 어려운 이유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997년 122살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잔 칼망 씨입니다. 하지만 123살 시바난다 씨가 '세계 최장수' 타이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출생증명서는 한 인도 사원이 발급한 것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이를 공식 기록으로 볼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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