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평택시입니다.(시군구 기준, 2007~2018) 연 평균 10.8건으로, 경기도 화성시(10.3건)와 함께 연 평균 사망 사고 두 자릿수를 기록한 '유이'(有二)한 지역입니다. 음주운전 사망 사고 1~10위는 경기 5곳(평택·화성·남양주·포천·시흥), 충남 3곳(당진·아산·서산), 경북 1곳(구미), 경남 1곳(김해)으로 나타났습니다.
● 10만 명당 음주운전 사고 1위, 전남 영암군
인구 10만 명당 음주운전 사고가 몇 건이 발생했는지 시군구 단위로 확인했습니다. 인구 차이 보정을 위해서입니다. 이 기준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 영암군이었습니다.(시군구 기준, 2007~2018) 연 평균 107.6건으로 전국 평균(42.4건)의 2배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대구 중구(104.9건), 경북 칠곡군(93.8건), 경북 구미시(92.5건), 부산 강서구(91.7건) 등 상위 10개 지역 모두 90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재정자립도 상위 지역과 음주운전 사고는 어떤 관계?
<③ '음주운전 사고' 전국 1위 동네는?>기사에서 살펴봤듯 지역의 재정자립도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상관계수 0.43)를 보였습니다. 재정자립도 높은 지역에서는 음주운전 사고도 더 잦았다는 뜻입니다. 전국 재정자립도 상위 10개 지역은 서울과 경기에 몰려 있습니다.(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종로구·중구·경기 성남·수원·안양·용인·화성)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얼마나 발생했을까요?
<마부작침>의 대한민국 '음주운전 사고' 지도에서 우리 동네는 음주와, 음주운전 사고 상황이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음주운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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