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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왕' 인천 극적인 강등권 탈출

해마다 극적으로 K리그1(1부리그)에 살아남으며 '잔류왕'으로 불리는 인천이 강원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인천은 오늘(29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과 K리그1 경기에서 마하지와 무고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2로 비겼습니다.

인천은 전반 강지훈에게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이영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9분 마하지가 K리그 데뷔골로 추격의 발판을 놓았고, 후반 41분 '해결사' 무고사가 정동윤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점 25를 쌓은 인천은 포항에 진 경남(승점 24)을 밀어내고 10위에 올라 1부리그 잔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경남은 홈에서 포항 일류첸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대0으로 졌습니다.

3위 서울은 홈에서 상주에 2 대 1로 졌습니다.

류승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서울은 페시치가 후반 1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막판 송시우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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