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도 이어진 돼지열병 살처분 장면입니다.
이 고통스러운 작업은 사람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몇 해 전에 최악의 구제역 때 가축을 묻던 담당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고, 작업자 4명 가운데 3명이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통계도 있는데 공무원이 아니면 치료 지원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의 심리적인 충격을 어루만질 수 있는 더 적극적인 관리책이 꼭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