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내년에 이스라엘서 수소트럭 시험"

현대자동차가 내년 이스라엘에서 수소전기 트럭에 대한 대규모 시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경제지 칼칼리스트는 현대차 고위 대표단이 이를 위해 최근 이스라엘 총리실 관리들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해지역의 극심한 더위, 북부 갈릴리 지역의 가파르 도로 등 수소전기 트럭을 시험하기에 좋은 장소라는 겁니다.

올해 4월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에너지'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천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유럽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