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꺾은 하남중앙초, 예은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 다짐

SBS 뉴스

작성 2019.09.18 22: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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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에 맞선 하남중앙초가 최종 승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는 결승전 진출한 광양중앙초 꿈나무들의 경기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주요 선수를 소개했다. 광양중앙초 축구부의 주장 김애리는 골 넣는 수비수로, 예선전에서 3골을 기록한 멀티플레이어 선수였다.

이어 소개된 이여은 선수 초등부 최고 골키퍼로 꼽히는 거미손이었다. 여은이의 할아버지는 "공주 같이 키웠는데 축구선수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

결승을 앞두고 선배들을 만난 광양중앙초 축구단은 설렌 모습이었다. 범예주는 "손에 땀난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나 결승 경기가 시작되자 예주는 거침없는 플레이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받은 공을 골로 연결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키어는 예주, 다시 한 번 골에 성공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예주를 두고 "손흥민 선수처럼 양발을 잘 쓴다"라며 "이번에는 오른발 프리킥 이"라고 덧붙이며 다재다능한 예주를 호평했다.

이어진 하남중앙초의 반격. 지애 선수가 만회골을 넣었고, 지연 선수가 빈틈을 노렸다. 이에 광양중앙초 여은 키퍼는 슈퍼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33도에 바람 한 점 없다"며 악조건 속 선수들의 경기를 상기시켰다.

이때 광양중앙초 임이랑 선수가 기습적인 가로채기로 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하남중앙초의 코너킥은 지애 선수의 멋진 헤딩골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하남중앙초는 연장전에서 기세를 이어받아 공격적 슈팅에 성공했다.

다음 승부차기에서 광양중앙초 애리 선수 골을 상대 키퍼가 막아냈다. 해설위원은 "확률적으로 키커에게 유리하지만 심리적으로 키커가 실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2:1로 하남중앙초가 광양중앙초를 꺾고 작년에 이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쉬운 패배에 예은이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다"라고 덧붙이며 다음 경기를 예고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