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외국인 근로자들 집단 난투극…경찰 수사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작성 2019.09.16 17: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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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 포천시에서 인도인 근로자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16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인도 국적 A씨 등 인도 출신 근로자 8명이 종교 행사를 마친 후 포천에 있는 한 공장에 몰려갔습니다.

이들은 공장에 있던 또 다른 인도인 근로자 3명을 찾아내 말다툼을 하다 주먹과 둔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 등은 과거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며 빚어졌던 갈등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연루된 근로자들은 모두 인도 국적이며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주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범행 동기나 쌍방 과실 여부 등은 조사 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