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 7이닝 11K '호투'…류현진, 멀어지는 '사이영상'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작성 2019.09.10 21:19 수정 2019.09.10 21: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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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의 '사이영상 경쟁자'인 뉴욕 메츠의 제이크 디그롬 투수가 시즌 9승째를 따내며 내셔널리그 탈삼진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디그롬은 애리조나 타선을 경기 내내 압도했습니다.

7회까지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내며 3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를 따냈습니다.

시즌 탈삼진 232개로 1위로 올라섰고 평균자책점은 2.70으로 낮춰 류현진과 격차를 줄였습니다.

디그롬은 지난해 극심한 불운 속에 10승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70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어제(9일) 워싱턴의 셔저가 시즌 10승을 달성한 데 이어 디그롬이 후반기 평균자책점 1점대의 호투를 이어가면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은 조금씩 낮아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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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괴한의 총에 맞아 쓰러졌던 보스턴의 전설적인 스타 데이비드 오티즈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라이벌전에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자로 등장해 홈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