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거탑] 큰 병, 작은 병 모두 '대형병원'으로...? 이젠 바뀌어야 할 때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dongcharn@sbs.co.kr

작성 2019.09.09 08: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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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211 : 큰 병, 작은 병 모두 '대형병원'으로...? 이젠 바뀌어야 할 때

보건복지부는 지난 수요일(2019.09.04)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 완화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형병원에 경증환자가 너무 쏠리다 보니 중증 환자가 대형병원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형병원은 중증 환자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이 경증 환자를 진료하면 진료비를 이전보다 깎아 손해를 보게 하고 경증환자 비율이 기준보다 높으면 대형병원 지정 자체를 취소하는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대형 병원을 찾는 경증 환자의 본인 부담률도 점진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형병원 입장에서는 경증환자를 거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환자로서는 병원 선택의 자유가 줄어들게 됩니다.

대형병원과 동네병원의 의료 수준 차이는 놔두고 먼저 동네병원을 강요하는 정책은 순서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대형병원 쏠림 현상 완화 대책"에 관해 다루고, 이번 정책에 따른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 나가봅니다.

또한, 청취자 사연으로 "탈모 약 종류와 복용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그리고 정책에 관한 명쾌한 설명을 위해 특별 출연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이 함께합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 해드립니다. tow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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