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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서울 꺾고 선두 탈환…호사·로페즈 연속골

프로축구 전북이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전북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호사와 로페즈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60점을 기록해 울산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전반 8분 호사의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2분 로페즈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에는 송범근 골키퍼가 서울 정원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2대 0,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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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극장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무고사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과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인천은 울산 주니오에 2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후반 무고사가 2골을 몰아쳐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후반 44분 울산 이근호에게 실점해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무고사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골을 터뜨리며 3대 3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은 승점 1점을 따내 제주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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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이영재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한국영의 추가 골을 앞세워 경남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렸던 강원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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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에드가가 후반 막판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뜨려 상주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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