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가평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자택에서 갑자기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과로사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가평우체국 소속 상시계약직 집배원 44살 A씨는 어제(27일) 오전 9시쯤 가평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동료가 119에 신고해 A씨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는 심장 비대에 의해 전날 밤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격무로 인한 사망일 수 있다는 노조 측 주장에 따라 관련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