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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해봐요"…'에너지의 날' 밤 9시 전국서 '소등 행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오늘 에너지의 날'입니다.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에너지의 날'인데요, 역대 최고치의 전력 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민단체에 의해 지정됐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열렸는데요, 전국 11개 시도에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합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역 랜드마크와 기업 등이 한마음으로 잠시나마 불을 끄는 건데요, 서울에서는 서울시청 및 자치구 청사,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등이 참여한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또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에도 동참했습니다.

이 밖에 대구와 목포, 청주 등의 지역도 관련 행사들을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는데요, 오늘 밤 일반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소등 행사에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은 "잊고 사는 에너지의 소중함… 오늘 하루라도 마음에 새겨봅시다" "오늘 밤 아홉 시! 우리 집도 동참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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