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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판데이크·호날두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

메시·판데이크·호날두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
▲ 왼쪽부터 호날두·판데이크·메시 선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리버풀의 피르힐 판데이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 UEFA 올해의 선수'를 뽑기 위한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판데이크, 호날두를 2018-2019시즌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UEFA 주관대회·UEFA 네이션스리그·소속팀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메시(아르헨티나)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또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정규리그 34경기에서 36골-15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스페인 슈퍼컵 우승,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우승, 유러피언 골든슈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수비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판데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하며 리버풀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규리그 4골 2도움(38경기)을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판데이크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PFA 올해의 선수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호날두(포르투갈) 역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2도움에 소속팀인 유벤투스에서 정규리그 31경기 동안 21골 8도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세리에A 우승,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발롱도르 2위 등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9-2020 UEFA 챔피언십 조별리그 조추첨 행사 때 발표됩니다.

(사진=UEF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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