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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고압전선에 걸린 낚싯줄 풀려다 30대 감전

인천 강화도 한 낚시터에서 30대 남성이 고압전선에 걸린 낚싯줄을 풀려다가 감전됐습니다.

39살 A씨는 어제(10일) 오전 9시 28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낚시터에서 고압전선에 걸린 낚싯줄을 풀려다가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낚시터 물에 빠졌다가 근처에 있던 다른 낚시꾼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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