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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내일부터 연합연습 돌입…軍, 대북감시태세 강화할 듯

한미, 내일부터 연합연습 돌입…軍, 대북감시태세 강화할 듯
한미가 내일(5일)부터 하반기 연합연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한미 연합연습은 내일부터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지휘소연습 방식의 연합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보름가량 실시됩니다.

한국 측에서는 합참, 육·해·공군 작전사령부 등이, 미국 측에선 한미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는 이어 나머지 10여 일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 기본운용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합니다.

이번 검증 연습은 앞으로 구성될 미래연합군사령부 편제와 같이 처음으로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는 체제로 시행됩니다.

한미는 앞서 지난 3월 기존 키리졸브를 대체한 새 한미연합훈련인 '19-1 동맹' 연습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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